시험 범위와 수행평가 방식은 학교와 학기마다 달라, 수업은 학생이 받은 교재·프린트·안내문을 기준으로 합니다.
01민사고에서 영어 내신이 차지하는 자리
민사고 영어 수업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가 돌지만, 파워스픽은 확인하지 않은 내용을 페이지에 적지 않습니다. 대신 학생이 “이번 학기 영어에서 무엇으로 평가받는지”를 직접 가져오면, 그 항목을 하나씩 수업 목표로 바꿉니다. 항목이 많다면 한 번 수업에 한 항목만 끝내는 구성으로 시작해, 무엇을 끝냈는지 분명히 남깁니다. 과제지에 적힌 요구를 영어 동사 하나하나까지 읽어 보는 연습도 합니다. describe와 evaluate, compare와 contrast처럼 비슷해 보이는 지시어가 무엇을 다르게 요구하는지 알면, 글과 발표의 방향을 처음부터 제대로 잡을 수 있습니다.
학기 중 일정이 빡빡한 학교일수록 영어 복습은 미뤄지기 쉽습니다. 한 주에 한 번이라도 본문을 소리 내어 정리하는 시간을 고정해 두면 시험 직전의 부담이 줄어듭니다.
영어를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입학한 학생도 고등학교 영어 내신에서는 서술형 조건이나 수행평가 채점 항목 같은 새로운 틀을 만나게 됩니다. 실력과 별개로 그 틀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02민사고 영어 상담을 남기는 학생들
- 민사고 1학년으로 영어 에세이 과제의 요구 사항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막막한 학생
- 영어 발표 원고를 써 두었는데 소리 내어 말하면 문장이 길어 숨이 차는 학생
- 읽기 자료는 이해하는데, 내용을 영어로 요약해 말하면 문장이 자꾸 끊기는 학생
- 민사고 입학을 앞두고 영어로 의견을 말하고 쓰는 기본기를 점검하고 싶은 학생
03영역별로 쪼갠 민사고 영어 준비
- 어휘
- 같은 뜻을 다른 단어로 바꿔 말하는 연습을 합니다. 서술형에서 본문 표현을 바꿔 쓰라는 조건이 나오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 발표 수행평가
- 발표 원고는 문장을 짧게 끊어 청중이 한 번에 알아듣게 다듬고, 강조할 단어에 표시를 해 둔 뒤 소리 내어 연습합니다.
- 에세이 수행평가
- 에세이는 개요 단계에서 한 번, 초안 단계에서 한 번 봅니다. 개요에서 주장과 근거가 맞물리면 초안을 고칠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 교과서 본문
- 단락마다 제목을 영어 한 줄로 붙여 보면 글 전체의 흐름이 보입니다. 이 제목 목록은 시험 전 복습 자료로 그대로 씁니다.
- 부교재·외부 지문
- 범위에 부교재나 외부 지문이 들어가면 지문마다 글쓴이의 주장과 근거를 한 문장씩 뽑아 적습니다. 어떤 지문이 범위인지는 학교 공지를 따릅니다.
04민사고 영어 수업 중 한 대목
강사와 학생 사이의 네 마디를 적었습니다. 실제 수업은 학생이 가져온 자료에 따라 흘러갑니다.
강사Read me the task sheet. What exactly does it ask you to do?과제 안내문 읽어 줄래요? 정확히 뭘 하라고 해요?
학생It says 'evaluate two solutions and recommend one.'"두 해결책을 평가하고 하나를 추천하라"라고 돼 있어요.
강사So you need a comparison first, then a recommendation. Is that in your outline?그럼 비교가 먼저고 추천이 뒤예요. 개요에 그게 있어요?
학생No, I only described them. I need to add a comparison paragraph.아뇨, 설명만 했어요. 비교 문단을 넣어야겠어요.
05첫 달 계획표 — 민사고 영어 내신
- 1주차 — 학생이 받은 영어 평가 안내와 과제지를 소리 내어 읽고, 요구 동사(compare, evaluate 등)를 표시합니다.
- 2주차 — 읽기 자료나 본문을 단락별로 요약해 말하고, 요약문을 짧은 글로 옮겨 봅니다.
- 3주차 — 에세이나 발표 개요를 과제 요구와 대조해, 빠진 단계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 4주차 — 시간을 재고 말하거나 써 본 뒤, 다음 달에 먼저 볼 영역을 정합니다.
06민사고 영어, 미리 모아 두면 좋은 자료
- 막힌 문장 표시 — 혼자 공부하다 막힌 문장에 표시만 해 두어도 충분합니다. 표시한 문장은 수업 첫머리에 학생이 먼저 읽고, 어디서 막혔는지 말로 짚어 봅니다.
- 써 둔 원고와 녹음 — 이미 써 둔 원고나 연습 녹음이 있으면 버리지 말고 가져오세요. 처음 원고와 고친 원고를 나란히 놓으면 무엇이 나아졌는지 눈에 보입니다.
-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업 목표는 “전부 보기”에서 “이번 평가에 필요한 것만 보기”로 좁아집니다.
화상 수업에서는 학생이 사진으로 찍은 프린트를 화면에 띄워 함께 표시하며 봅니다. 전화 수업은 화면 없이 목소리만으로 본문 설명과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07민사고 영어 수업이 하지 않는 일
학교 생활이나 진로 상담을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수업은 영어 내신 준비에 집중합니다. 수행평가 원고나 에세이를 대신 써 드리지 않습니다. 학교의 교재나 시험 경향을 미리 안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학생이 받은 자료가 기준입니다.
08민사고 가족이 자주 묻는 것
민사고 영어 수업 방식을 알고 수업하시나요?
학교 내부 수업 방식은 확인하지 않은 내용이라 안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학생이 가져온 과제지와 평가 안내가 수업의 기준이며, 그 요구를 읽는 법부터 함께 연습합니다. 학생이 과제지를 공유하기 어렵다면 요구 사항만 말로 옮겨 주셔도 되고, 그 설명을 바탕으로 준비 순서를 함께 짭니다.
과제지에 나오는 영어 지시어가 헷갈려요.
describe, analyze, evaluate, justify처럼 과제지에 자주 나오는 지시어를 모아, 각각 무엇을 쓰라는 뜻인지 예시 문장과 함께 정리합니다. 학생이 받은 과제지의 지시어를 표시하고 개요에 그 요구가 들어갔는지 대조합니다.
에세이 주제를 대신 정해 주시나요?
주제를 정해 드리지는 않습니다. 학생이 떠올린 생각 가운데 과제 요구에 맞는 것을 고르도록 질문을 던지고, 고른 주장을 영어 문장으로 다듬는 것을 돕습니다. 주제가 정해진 뒤에는 그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학생이 여러 개 적어 오게 하고, 수업에서 그중 가장 설득력 있는 것을 고르는 과정을 함께 거칩니다.
돌려받은 시험지도 수업에 쓸 수 있나요?
네. 채점된 시험지나 서술형 답안이 있으면 틀린 문항을 학생이 먼저 설명해 보게 하고, 같은 구조의 문장을 새로 써 보며 다음 범위에서 되풀이하지 않도록 합니다.
파워스픽 상담통화가 어려운 시간대를 적어 주시면 그때를 피해 연락드립니다.